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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아기수유
5월21일생 오늘로 딱 7개월 된 아가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조리원에서부터 완모를 하고 나왔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19일차부터 2주간 분유수유를 하다가 다시 혼합 수유를 거쳐 40일 부터 완모를 다시 시작하여 216일차가 되었는데요.
3.2kg 로 태어나서 150일까지 7.5kg로 가파르게 성장하다가 두달 째 체중 정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10월과 11월달에 총 4번 정도 개인 일정으로 짧게는 두텀, 길게는 1박2일로 미리 유축해둔 유축모를 먹이고 그 동안 유축을 못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점차 양이 줄게 된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한쪽씩만 먹고도 만족하던 아기가 매 텀마다 양쪽 가슴을 다 먹어야 배가 차게 되었고, 그 마저도 먹으면서 속도에 대한 불만으로 짜증을 내는 때가 많아졌습니다.
체중의 문제도 있고 아이의 알러지 문제도 있어 (피부이슈로 혈검을 하였는데 계란알러지가 있는 것으로 나와 제가 계란을 먹지 못하는 중입니다.) 분유 수유를 12월부터 시도해보았는데, 한 두번 분유 수유를 시도하다보니 아예 젖병에 대한 거부가 와서 유축모를 먹이는 것도 불가능해졌습니다.
11월 말에는 체중이 아예 감소까지 했다가 이유식을 하면서 다시 회복해서 살짝 증가세로 돌아왔으나 여전히 7.6키로대에서 잘 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며, 이유식은 140씩 2끼를 매우 잘 먹지만, 이유식을 먹고나서 보충 수유를 하고도 부족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3월부터는 어린이집을 보내야하는 상황이라 낮 시간에는 직수를 할 수 없어서 한번에 직수 할 수 있는 양을 크게 늘리거나 젖병을 적응하는 훈련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젖병과 분유도 바꿔보고 스푼피딩, 빨대컵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았으나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체중이 늘지 않는 것 외에는 대소변양이나 수면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밤수면은 8-9시간 수면 후 새벽 수유를 한번 하고 4시간 정도 추가 수면을 하고 있으며, 대변은 매일 2회 정도 소변은 6번 정도 기저귀가 젖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1회 직수양을 늘리는 방안 vs 아예 단유하고 젖병을 강하게 적응시키는 방안 중 제가 마음을 딱 먹지 못하고 이것 저것 동시에 시도해보려고 해서 더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할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