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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모유수유] 완모를 향한 여정 <언제까지 모유수유를 해야할까?> 2탄유두백반, 젖몸살, 유선염 너 누군데? - 오산점

  • 모유사랑
  • 2025-05-29 11:09:00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단어

유두백반, 젖몸살 그리고 끝판왕 유선염까지

모유수유를 하는동안에

한번은 거친다는 저 3가지. 재발이 100프로라 볼 수 있어서 한번 경험했다면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게한다.

우선 유두백반

유두백반은 생각보다 빨리찾아왔다.

조리원에 있을때였는데, 가슴마사지를 받는데 유두백반이 생긴거 같다 하셨다.

그것이 무엇이요?

젖꼭지에 하얀반점이 생긴것이다.

통증과함께 백반이 생긴다하지만

나는 통증이 없었다.

유방관리사분은 아스트로반 연고를 바르면 괜찮아질거라했고, 직수만이 답이라했다.

유두백반은 통증 난이도로 치면 최하다.

그리고 웬만하면 아기가 쫙쫙 뽑아주면 백반이 사라진다. 그리고 음식.

나는 여전히 빵이 주식일만큼, 빵을 많이먹는다.

버터, 크림, 튀김류 등이 유선을 막히게 한다고 수유중에는 최대한 참으라 했다.

But^^ 그냥 나는 다 먹었다.

몇몇 사람들은 절간음식을 먹어도 생길사람은 생긴다하니, 괜히 못먹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먹고싶은거 잘 먹고 열심히 직수하면 된다.

그렇게 유두백반은 2-3일정도 머물다

떠났다.

정리하자면 유두백반은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며,

연고를 바르거나 직수를 열심히 하면 바로 사라진다.

(식단 안해도 된다)

그 다음은 젖몸살

난 이것이 젖몸살인지도 몰랐다.

그냥 뭔가 몸이 좀 으슬으슬하고 기력도 없고 피곤하고 열이 조금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젖몸살의 열은

충분히 잘 잡힌다.

젖몸살도 조리원에 있을때 경험했다. 하지만 금방 사라졌다. 그때는 직수+ 유축으로 계속해서 고인젖을 풀어줬기에 젖몸살 역시 빨리

사라졌다. 약간 증상이 가슴에 빨간 상처비슷한 발진이 생긴다. 나는 가슴에 빨간 상처비슷하게 생겨서

살이터지나?

생각했는데 젖몸살, 유선염의 시발점이었다.

그렇게 나는 유두백반과 유선염을 가볍게

넘기고 모유수유를 강행했다.

집에와서도 열심히

유축과 직수를 했다.

하루에 2-3번정도? 유축을 했다.

그러던중 유축을 하는데 피가 보이기

시작했다.

말그대로 딸기우유가 나왔다.

유축량이 그다지많지않았던 나는, 피가 나는

아픔보다 유축한 모유를 버리는게

더더욱 아까웠다.

이날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 내아기 밥인데 밥도못주는 엄마가 된거 같아서 너무 속상했다. 분유먹이면되지?

라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어떠한 위로도 나에게 통하지않았다. 진짜 쥐어짜고 짜서 겨우 다 유축했는데

피 한두방을 들어갔다고 다 버려야했다.

?피가 한방울이라도 들어간 유축모유는 바로 폐기해야한다.

?보통 유축하다가 젖꼭지가 찢어져서 나는 피일 가능성이 많으니, 유두크림이나 모유를 주변에

바르고 말려주면 바로 낫는다. 인체의신비

나도 바로 유축을 멈추고 유두크림을 바르고 1-2시간 지나니 피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직수를 했다.

혹여나 피가 나더라도 직수하면서 나오는 피는 아기에게 괜찮다고한다. 유축한 모유에 피가 들어가면 세균번식을 하기에 절대 안되고!

그렇게 나는 혹시나 젖꼭지

문제가 아닐수도 있으니 오케타니 마사지를 받으러 같다.

다행히 젖꼭지가 살짝 찢어진거였고 유축을 더이상

하지 말라하셨다. 그날부터 3번정도 오케타니 마사지를 받으며 젖 상태를 좋게 만들었다.

나는 특히

오른쪽 가슴에 젖이 많이 고여있었는데

왼쪽가슴에 비해 젖이 나오는 구멍이 작아서 잘 안나온다고 하셨다.

고여있는 젖은 차고, 짜다고 했는데 실제 내

얼굴에 튀는 젖에 참 차가웠다.

울미꼬는 아이스모유를 마시고 있었네^^.. 미안하다

따끈한 모유를 주기 위해 마사지를 받으며 고여있는

젖을 다 빼니 미꼬가 잘 먹는거 같았다.

그렇게 수유를 잘 하던 와중에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면서 오한이 시작됐다.

진짜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고 앞도 잘 안보이고 아이를 안아줄수도 없었다. 남편에게 몸이 안좋다 얘기하고 열을 재보니 39도였다.

감기에 걸렸을까? 몸살일까?하다가 아! 이것은 유선염이다 생각했다.

가슴을 열어보니 땅땅하게 부어오른 가슴과 멍울

그리고 빨갛게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뭘해도 열은

내리지 않았고 집앞에있는 유방외과를 갔다. 5분거리인데도 걸을수가 없어서 택시타고 다녀왔다.

초음파를보니, 왼쪽가슴은 잘 비워져있는데 유선염이 발생한 오른쪽가슴은 고인젖으로 가득찼고 멍울이 엄청 크게 잡혀있었다. 다행히 주사로 뺄정도는 아니라고해서 항생제를 먹으면서 지켜보자했다.

약은 7일치 처방받았다.

여기서 팁은 괜찮다고 약을 끊으면 안되고 처방받은 약은 다 먹어야한다!

타이레놀로 열을 낮췄고 항생제로 염증을 잡았다.

모유수유를 하면서 열이난다? 바로 타이레놀부터 먹어야한다. 나는 혹시나 아기에게 안좋을까봐 타이레놀도 참았는데 아무 영향없다고 꼭 먹어야한다고했다..

의사선생님이 약도 약이지만 안에있는

젖을 빼야하니, 가슴마사지를 받으라해서

출장 가슴마사지 명함을 주셨다.

오케타니를 가려고했는데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집으로 출장을 불렀는데 신의 한수.

그날 이후로 나의 모유수유 고민은 끝이났다.

단유를 고민할만큼 온갖 걱정 투성이었던 내가

모유사랑 선생님을 만나고 광명 찾았다.

심지어 지금까지도 모유수유나 아기

키우는것에 있어 궁금한점이 있으면 선생님에게 문자를 남긴다. 늘 물음표 가득한 육아에

선생님은 올바른 해법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ㅠㅠ

혹시라도 모유수유에 대해 고민이신 산모님들이 있다면

선생님에게

연락한번해보시라!!

나의 유두백반, 젖몸살, 유선염은 모두 잘못된

수유자세에서 온것이었다.

수유자세를 제대로 배워본적이없어서 그저 물리기만 했는데 자세 코칭을 받자마자 꿀꺽꿀꺽 먹는 미꼬를

보면서 얼마나 애도 답답했까 싶었다.

항상 수유를 하면 낑낑거리며 발로 차고 난리쳤던 미꼬가 밥상머리앞에서 처음으로 얌전해졌다.

그냥 물려서는

안된다. 올바른 수유자세가 수유의

90프로는 차지하는거 같다.

그날 이후로 나는 유선염, 유두백반, 젖몸살에서 이별할수 있었고 미꼬 역시 배불리 충분히

먹기에 수유시간이 엄청 줄었다.

예전에는 50분에서 1시간도 물고 있었는데

이제는

20분안쪽으로 수유가 끝난다.

50일이 다 될쯤에 나는 아이랑 맞춰 나갈 수 있었다.

모유수유는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한거 같다.

특히나 유선염을 비롯한 모든 유방관련 이슈들은

막혀있던 젖을 빼는것도 중요한데,

한시간 내내 주구장창 빼는거보다 정말 딱 막혀있는 부분을 빼고 직수로 아기가 잘만 빨아준다면 절대로!! 다시는 오지않을거 같다.

다시한번… 단유까지

고민했던 나에게 모유천국을 알려주신 이은정 원장님 최고!! 땡큐..❤️

​* 본 후기는 모유사랑에서 모유수유를 목적으로 가슴마사지받으신 유*현 산모님이 직접 개인블로그에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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