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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호매실모유수유] 모유사랑 수원 호매실점 젖몸살 유선염 염증 모유수유 완모 모유수유 상담 - 수원호매실점

  • 모유사랑
  • 2025-01-03 14:28:00

임신과 출산 그리고 단유냐 완모냐... 정말이지 끝나지 않는 숙제같달까...

임신하고 나서는 출산하면 끝인줄만 알았다.

출산하면 수유는 그냥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근데 쉬운 건 단 한가지도 없구나...

이설이가 태어난지 28일째 되었다.

며칠 전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안좋았는데, 처음엔 비염이겠거니 하고 넘어갔다.

수유중이라 병원을 가도 약을 처방받지도 주사를 맞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악으로 쌩으로 버텼다.

주말에는 왼쪽 가슴이 찌릿찌릿 스치기만해도 아프더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려는데, 다음 날 머리가 계속 아파 감기기운이 왔구나. 싶어 엄마한테 아기를 맡기고 병원을 갔다.

역시 아무것도 처방받지 못 했다. 신생아가 있어서 약을 처방해 줄 수 없다고했다.

그리고 그날 밤, 오한과 함께 열이 38.8도까지 올랐다. 어? 이거 뭐지..? 감기몸살인가? 싶어 타이레놀을 하나 더 먹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젖몸살의 초기증상과 비슷하길래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아..이거 젖몸살이구나 싶었다.

아기는 돌봐야하고, 수유는 해야하고.. 유축해둔 모유도 없고 분유도 없고 진짜 온전히 직수밖에 답이 없었다.

열은 펄펄 나고, 오한 때문에 몸은 덜덜 떨리는데 마스크 끼고 수유를 이어나갔다. 하필 이런 날 아기가 참 안 잔다..ㅠㅠ

나도 죽을 것 같은데, 아기는 오죽할까....이게 진짜 정신승리다...무슨 정신으로 하루종일 아기를 봤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바톤터치를 하긴 했으나, 수유는 온전히 나의 몫이기에 쉬는게 쉬는게 아니었다..

 

그리고 자기 전에 급하게 가슴마사지를 알아보던와중 집 근처 모유사랑 이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다행히도 다음 날 타이레놀을 먹어서인지 열은 떨어졌고, 새벽에 손유축도 하고 냉찜질을 하루종일 했더니 찌릿거리는 가슴 통증은 줄어들었다.

급한 마음에 모유사랑 호매실점 오픈시간 맞춰 방문했으나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이라 바로는 못하고 4시에 예약을 하고 재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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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사랑 수원호매실점

운영시간 매일 10~21시, 토요일 10~18시 (매주 일요일 휴무)


 

모유사랑 수원호매실점은 서수원 홈플러스 건너편 농협 건물2층에 위치해 있는데, 세인트마리산부인과를 다니면서 입간판으로 많이 봤던 곳이었다.

가슴마사지는 조리원에 있을때 전신 받으면서 짧게 15분, 20분정도 받아본게 다였는데, 이렇게 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건 처음이었다.

 

 

예약시간에 맞춰 4시에 방문하였고, 단유마사지를 받기위해서도 많이들 찾아온다고 한다.

모유사랑은 100% 간호사 또는 조산사이며 국제모유수유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일본 무통 유방관리 손기술을 보유한 유방관리수유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유방관리를 도와준다고 하니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산전 산후 프로그램부터 모유수유 기본교육, 젖몸살 예방 관리, 젖량 늘리기/줄이기 등 다양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

 

 

관리 받기 전 원장님과 상담을 먼저 진행했는데, 전 날 밤 통증에 대해 설명하니 유선염 초기 증상 같다고 하셨다.

젖몸살을 예방하기 위하여 통증이 생기기 전에 하는 것이 좋은데, 나는 직수도 열심히 했고 나름 남아있는 모유를 빼낸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아픈 통증이 동반되니 삶의 질이 확 낮아졌다...

원래 염증은 가슴 한쪽씩 온다고 한다. 오늘 나는 왼쪽 가슴 통증으로 방문했다.

 

 

모유사랑 호매실점은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고, 아기가 쉴 수 있는 침대부터 체중계까지 준비되어있다.

혹시라도 아기 때문에 방문 못 하시는 분들은 같이 방문해도 좋을 것 같고,

만약 아기랑 같이 방문하면 수유하는 자세도 바로 잡을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모유사랑 호매실점은 집이랑도 가까워서 앞으로 유방관련문제가 생겼을 때 예약 후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산후도우미님이 있으면 아기를 이 공간에서 봐 주시면 된다고 한다.

 



 

상담 후 안쪽 마사지실로 이동해서 상의 탕의 후 마사지를 시작하게 되는데 시간은 50분 소요된다.

금액은 50분 기준 9만원이다.

 

 

탈의실 벽 한 쪽에 있는 문구..괜히 와닿더라...

맞아..나 지금 훌륭한 엄마야..그리고 더 훌륭한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을 겪고 있는 중이야..ㅎㅏ하.

 

 

마사지샵 내부로 들어오면 침대가 있는데, 여기에 누워서 가슴마사지가 진행된다.

따뜻한 수건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 후 마사지가 시작된다. 왼쪽 가슴 마사지를 하는데 진짜 엄청난 고통이...진짜..유륜과 유두가 찢어지는줄 알았다ㅋㅋ 사실 직수할때 아기가 빨때도 왼쪽만 유난히 아파서..아 왜그러지? 싶었는데 상담을 해보니 왼쪽 유선에 염증이 생겨서 아기가 빨았을 때에도 통증이 유발된거라고 하셨다ㅠㅠ마사지 받으면서 궁금한거 물어보고,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너무 속이 시원했다.

관리사님이 가슴을 만지자마자 왼쪽 겨드랑이 윗부분 염증 증상 같다고 아프지 않았냐며 딱 맞추셨다...왼쪽을 집중적으로 마사지를 받았는데 미친듯이 뿝어져 나오는 나의 모유ㅋㅋㅋㅋ얼굴에 튀는건 기본..이리 튀고 저리튀고..그래도 수건으로 다 덮어놔서 젖지는 않는다.

오른쪽과 확연히 비교되는 통증..ㅠㅠ 이렇게 가슴 염증이 통반되면 타이레놀보다는 아기들 먹는 부루펜을 먹으면 염증도 가라앉힐 수 있다고하니 참고!
그래도 관리사님이랑 계속 상담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모유수유의 필요성과 내가 잘 하고 있구나..싶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

기름진 음식이나 단 거, 밀가루, 유제품을 먹으면 유선이 막힐 수 있어 식단도 신경써야 할 거라고 말씀해주셨고..

이렇게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피곤해서라고...생각해보면 요근래 많이 피곤했다..새벽에 두시간마다 일어나서 수유하고, 낮에는 도우미 이모님 오셨다고 이리저리 나돌아다니고..ㅎ잠도 안 자고...그러다보니 피로가 누적되어 이지경까지 온 것....

아기가 잘 때 꼭 같이 자야한다고 하셔서..오늘부터는 열심히 아기 잘 때 쪽잠이라도 자려고 하고 있다...

모유수유는 정말 어렵다..육아 중에서 수유가 가장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 사실 아기가 젖도 잘 물고, 잘 찾아주고..모유도 많이 나오고 합도 잘 맞춰져서 잘 하고 있구나 싶었는데, 젖이 돌때 찾아오는 주기적인 찌릿한 통증부터...가끔 이렇게 가슴이 말썽부리면..젖몸살 올까봐 너무 두렵고 무섭고...

내가 아프면 아기를 케어할 수 없다는 현실이 더 우울감에 빠지게 하는 것 같다.

 

모유수유로 힘들고, 가슴 통증에 고민이 된다면 모유사랑 수원호매실점에 꼭 방문해서 마사지도 받고 상담도 받아보길 바란다.

확실히 마사지가 끝나고 나니까 진짜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통증도 확실히 사라졌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어찌됐든, 이 길을 걷고 있는 나 자신에게 화이팅이다!!!!

 

* 본 후기는 모유사랑에서 모유수유를 목적으로 가슴마사지받으신 김*정 산모님이 직접 개인블로그에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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