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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모유수유] [안양맘들] 모유사랑 / 가슴마사지 찐 후기 - 안양점

  • 모유사랑
  • 2023-06-29 14:31:00

상대적이겠지만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38살, 39살, 44살. 출산을 3번이나 한, 나이 많은 엄마입니다.

늦은 나이라 셋째 출산 후에는 몸을 잘 회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가슴 마사지를 받고 있습니다.

둘째 출산 후 유방을 관리하지 않아

셋째 출산 전에 겨드랑이와 유방에 멍울이 몇개씩 만져져서 너무 무서웠는데

모유사랑 원장님께서

오히려 엄마에게 기회가 될수 있다고 이번에는 모유를 잘 먹여서 이 멍울들을 잘 풀어보자

하셨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막혀있던 유관을 뚫어주니 젖양도 많이 나왔고

순환이 잘되었는지 통증이나 불편감 없이 모유수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출산 후 2주 정도 지났을때 유방외과 진료도 받아보았는데 겨드랑이에 만져졌던 멍울은 부유방으로 진단 받았고 정기검진만 잘 받으면 된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단유 마사지를 받고 있는데 유관에 끼어 있는 조그만 알갱이들이 마사지 할때 마다 발견되어 마사지 하길 너무 잘했다 생각 됩니다.

첫째, 둘째는 연년생이라 정신이 없기도 했고 첫째가 걷기 시작했는데 둘째를 안아서 모유 먹일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먹이지를 못했습니다.

마지막 출산이라 몸관리 측면에서 모유를 먹이게 되었는데, 셋째라도 먹일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고 원장님께서 중간 중간 코칭해주시고 정보를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쪽 유두가 함몰이라 모유수유에 더 자신이 없었는데

함몰 유두로 아기에게 물리는 방법과 진짜 너무 편했던 눕스 (누워서 먹이는 방법) 자세 때문에 밤에도 수면에 어려움 없이 수유를 마쳤습니다.

이런 코칭이 없었다면 진작 ;; 포기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아이 동화책에서 우유의 생산과정에 대해 읽은 기억이 있는데

젖소의 몸에서 계속 우유를 짜기 위해 암소에게 쉴틈없이 수정을 시키고 아기소를 출산하도록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야만 하는 암소의 운명이 참 불쌍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우유가 아무리 좋아도 엄마의 모유와는 비교 할 수가 없구나!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의 몸에서 아기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모유가 나온다는 것이 너무 신비롭고,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기술이 발달해도 사람의 피와 모유는 생산할 수 없고 사람을 통해서만 주고 받을 수 있으니 더욱 귀하게 생각됩니다.

출산을 앞두고 계신 예비맘 분들, 적극적으로 마사지 받으시고 엄마 몸도, 아기 면역도 지키셨으면 하는 선배 맘으로 글을 남깁니다.

가슴 마사지 할 곳을 찾는데 생각보다 인터넷에서 잘 검색이 되지 않아 저는 어렵게 찾았던 기억이 있어,

봄빛병원 옆 모유사랑 정보를 좀 남겨드립니다. 봄빛병원 옆 건물에서 최근에 한솔센트럴파크로(병천순대건물) 이전하여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

저는 원래 글을 잘 못 쓰기도 하고 어떤 서비스를 받고 후기를 남기는 사람이 아닌데 요즘, 소아과도 없어지는 곳이 많고 임신과 출산, 아동에 대한 사업들이 없어지는 곳이 많아 누군가는 꼭 이런 일들을 계속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좋은 것들을 지켜내는 선배,후배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본 후기는 모유사랑에서 모유수유를 목적으로 유선관리받으신 김*애 산모님이 직접 지역카페에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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