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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위탄에서 얼마전에 제왕으로 둘째를 낳았어요.
저는 첫째를 다른 병원에서 낳았어서 모유사랑 마사지를 처음 경험해봤는데 너무 신기하고 좋더라구요.
모유수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것같아서 후기 남겨요!!
저는 첫째를 13개월간 완모해서 수유 자세나 텀 맞추기같은건 다 자신있었는데 초반 젖몸살은 혼자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인 것 같아 조리원에 가는 날 예약을 잡고 모유사랑에 다녀왔어요.
손유축을 하자니 손목에 무리가 가고, 유축기나 직수로는 울혈이 안풀리더라구요...
마사지를 받으러 가실 때 모유저장팩이나 젖병을 가져가면 마사지하면서 나온 초유를 주사기로 모아서 이렇게 담아주세요.
첫째땐 유선을 뚫어주시면서 나온 초유를 다 버려서 아까웠는데 모유사랑은 이렇게 초유를 모아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라벨링까지 다 해주셔서 신생아실에 바로 가져다 드리기도 편했구요.
마사지는 50분정도 진행됐어요.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울혈이 풀릴때까진 조금 아프다가 금새 시원해지더라구요. 나중에는 따끈하니 잠이 와서 조금 자기도 했답니다. 원장님께 여쭤보니 저처럼 자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하셨어요 ㅎㅎ
마사지 후에는 간단한 상담도 해주셨어요.
저는 젖양이 많은 편이니 수유나시보다는 가슴을 딱 잡아줄 수 있는 수유브라를 하고다니라고 안내해주셨어요. 유축 횟수를 줄이고 국은 국물대신 건더기 위주로 먹으라고 하셨구요. 일주일 후에도 유축한 양이 과다하게 많고 울혈이 생기면 그 때 마사지랑 상담을 한 번 더 받으라고 하셨는데 그 이후에는 둘째가 직수로 충분히 잘 먹어줘서 더 가지는 않았어요. 울혈이 풀리고나니 둘째가 빨기 편한지 엄청 잘 먹어주더라구요 ㅎㅎ
첫째때는 이런걸 몰라서 젖양만 잔뜩 늘리는 바람에 조리원 나올때 울혈도 심하고 집에서 젖몸살로 고생했었는데 이번에는 조리원에서 양을 맞추고 울혈 하나 없이 집에오니 직수하기 너무 편하네요.
초산이신 분들은 진짜 상담 한 번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모유사랑 강추입니다!!!
* 본 후기는 모유사랑에서 모유수유를 목적으로 유선관리받으신 박*경 산모님이 직접 지역카페에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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