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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갈비뼈가 뿌러져 병원에선 웬만해선 직수를 하지 말라고 하여 조리원에서부터 유축만 했었다.
집에 와서도 유축하며 지냈고 가끔 직수를 했지만 자주 물리지 않아서 그런지 아기가 힘들어하고 짜증을 많이 부렸다,,
유축으로 한계가 왔는지 젖몸살과 유선염이 왔고,, 유축하는 것도 힘들고 직수하는 것도 힘들고,, 정말 며칠을 고민 끝에 단유 하기로 결심했다.
연세아란산부인과를 다니면서 1층에서 많이 보았던 모유사랑 하남미사점, 가기 전 전화로 예약을 했다.
하남 모유사랑 주차는 건물 지하에 가능!
하남 모유사랑엔 원장님 혼자서 운영하신다. 경력 많으신 원장님께 단유 마사지 받으니 더욱더 신뢰가 갔다.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지만, 관리해주시는분이 통곡마사지,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인지 중요하다고 했었는데 안심!
모유사랑에선 단유마사지 이외에도 유선염, 유구염, 젖몸살, 젖량부족, 젖량과다, 가슴통증, 유질개선, 산전관리, 완모 클래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젖몸살과 유선염이 왔을 때에 이곳에 왔었으면 생각이 달라졌을까 싶기도 하다 (그땐 이렇게 관리받는 곳이 있는지도 몰랐음)
맘 카페에서 단유약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봐서(원래 약 먹는 걸 싫어하는 1인) 단유를 하게 되면 무조건 관리를 받아야겠다 생각했다. 마사지를 받지 않고 자연 단유를 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런 무서운 이야기가 있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고한다..ㅎㅎ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총 6회에 걸쳐 관리를 받았고, 받은 첫날부터 유축과 직수는 하지 않았다.
그날 어찌나 행복했는지 모른다....은근 스트레스가 있었던 거 같다 ㅠㅠ
그리고 배가 고프지 않음에 정말 신기했다.
모유수유할땐 너무 허기지고 배가 고파서 연이어 계속 계속 먹었었는데,,
여태 규칙적이지 못한 직수와 유축으로 인해 가슴이 많이 뭉쳐있었는데, 아프지 않게 관리를 해주셨고 1회만 받고 난 후에도 유방이 편안해졌다.
연속 3일을 마사지 받고 하루를 건너뛰고 다음날 갔는데 아플 거라고 했던 가슴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고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며칠 텀을 주고 5회차 받고 약 일주일 후 6회차로 끝이 났다. 출산 전 가슴으로 돌아온 느낌이라 기분이 묘하면서도 마음이 편해졌다.
2회 관리 때 카보 크림과 굿바이 밀티를 추천해 주시면서 도움이 될 거라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구매했다!
카보크림은 냉장 보관하며 3시간마다 바르라고 하셨고, 굿바이밀티는 종이컵 한 컵 양에 찐하게 시원하게 하루 3잔 우려 마시라고 하셨다.
티 자체를 잘 즐겨 마시질 않는데 밀티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마셨다..
단유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음식 제한이었다.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 밀가루, 빵, 과일, 쥬스 등 고칼로리 음식이나 당류가 많은 음식은 피하라고 하셨는데.. 그럼 뭘 먹어야 하는지 정말 먹을 게 없었서 힘들었다^^;
관리 받으며 내 가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도움도 많이 되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오히려 단유하길 잘한 생각이 든다 ㅎ_ㅎ
그리고 결제도 첫만남이용권, 경기화폐(하머니)도 가능하여 여러모로 좋았다. 하남 모유사랑 단유마사지 내돈내산 후기 끝.
* 본 후기는 모유사랑에서 단유를 목적으로 단유관리받으신 김*진 산모님이 직접 개인블로그에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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