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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모르고 늦게 가셔서 고생하시거나 젖양이 많은데도 직수를 포기하고 단유하시려고 하시는 분 계신다면 도움이 되고자 후기 글 남깁니다.
저는 애기가 작게 태어나서 쭉쭉 키워보자라는 열정이 많은 엄마였어요. 조리원에서부터 젖양이 많았는데 그때는 애기가 물기만 하면 잠들고 쬐금 먹고 잠들어서 넘치는 열정으로 조리원에서 유축 열심히 했네요..지금 생각하면 거기서부터 잘못했던거 같기도 하네요 암튼 집에 돌아와서도 애기는.빠는 힘이 약하고 직수로 쪼금 물면 잠들어서 우리 아기는 잘 먹고 커야한다는 생각에 집에서도 애 잘때 열심히 유축해서 먹였어요..열정으러 손 목과 손가락 목과 어깨가 망가져가도 내 애가 먹을꺼니까 고통 감수하고 애 잘 시간에 자지도 않구 열심히 하루에 세네번 유축했네요ㅜㅜ 그때는 애기가 먹는 양이 적어서 유축양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고 유축한거 충분히 먹고 푹 자니까 그렇게 하다보니 74일을 유축해서 먹였네요 직수를 안한건 아니에요.. 시도는 매일매일.했는데 처음에는 5분에서 10분 사이 했는데 애가 자리면서 강하게 안하겠다고 발버둥치고 얼굴 씨뻘개찌게 울며 거부했어요ㅜㅜ그러다가 애 먹는양은 늘고 직수는 거희 못하고 유축만 하니 유축에서 나오는 양도 점점 줄더라구요.. 힘들어서 분유먹이니 소화못시켜서 토하고 배앓이하니 내가 쥐어짜서라도 머유 먹여야겠다는 맘에 애 자면 쉬지도 않고 유축하는데 첨에는 콸콸 나오다 나중에는 한방울 한방울 나온는거 손으로 쥐어짜서 한번 먹을양 만들고 그랬어요..하도 유축할때 밑에를 보니꺼 목이 안돌아가서 정형외과가서 주사맞고 등이 아파서 물리치료까지 받았네요 근데 쓰다보니..제 개고생 썰 너무 길게 풀고있네요ㅎㅎ
암튼 74일째 유축하다가 직수 안하면 모유는 못먹이겠다 마음을 비우고 포기하고 단유할 생각으로 인터넷 검색해사 모유사랑 전화드렸더니 제 이야기 듣고 원장님이 애기 먹는 것 좀 보자고 하셔서 남편퇴근하고 애기데리고 갔어요~조리원에 모유 마사지 받는곳 처럼 되 있겠지 하고 갔는데 시설 넘 깨끗하고 쾌적하고 애기 케어할 곳도 준비 되있고 넘 좋드라구요~
제가 갈팡질팡 고민하고 있고 모유먹이는거에.미련이 있는게 느껴지셨는지 가슴 먼저 보시고 애기 먹는거보고 객관적으로 이야기 해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애기 먹는거 보시고 애가 집에서처럼 울면서 거부하자 옆에서 애기 잡아주시고 잘 물릴수 있도록 자세 교정 해주셨어요. 첨에는 울었는데 몇분 우니까 포기하고 잘 먹드라구요 감동..ㅜ 제 수유자세가 잘 못됬었구나..애기랑 기싸움에서 이겨야되는구나를 깨달았네요ㅎㅎ 수유하거 애기는 남편이 보고 저는 그동안 유축으러만 빼서 젖에 남아있는 찌꺼기?를 관리 해 주셨는데 조리원에서는 젖마사지 할때 가슴을 쥐어짜면서 해서 아팠어서 겁 먹었는데 여기 원장님은 유두와 유륜?쪽만 뷰드럽게 만져주신거같은디 하나도 안아파서 이렇게 안아파도 되나 했네요. 원장님은 제 가슴을 보시고 젖이 넘친다고 절대 젖양이 적어서 애한테 모자르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집에가서 몇일 해 보고 그래도 안되거나 힘들면 그때가서 단유해도 된다고 해주시더라구요~우선 애가 직수로 30분을 먹은적이 첨이여서 아 직수 해봐야겠다. 가능성이 있나보다 하고 집오자마자 원장님께 배운대로 물려봤는데 바로 먹더라구요 진짜 감동..진작 올걸 저도 애도 그동안 고생했네요
제가 저녘시간에 가서 원래는 휴계시간 이신데 수유봐주시고 젖 마사지 해주시는데까지 두시간 넘게 봐주셨어요.. 갈때도 이것저것 선물 챙겨주시고 하면서 궁금한점 하다가 어려우면 언제든지 물어보고 오면된다고 하셨어요~원장님이 모유 이외에도 수면이나 애기 케어에 있어서 정말 도움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러 집에와서 바로 애기 안고 자로 직수 해봤는데 애기가 아까처럼 울지 않고 바로 쭉쭉 잘 빨아주더라구요~아빠랑 우리가 아는 그.애 맞냐고 관리 받은지 한번만에 애가 직수를 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네요~늦은 시간 퇴근도 못하고 수유 자세부터 세세한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신 원장님께 너무 감사해서 오늘 낸 비용이 너무 적은거같았어요.. 제가 힘들어 하는 부분이 해결되서 일수도있구요 쓰다보니 여기다가 제 개고생 썰을 풀어서 서론이 길었네요..진작에 알았다면 이렇게 고생안했을텐데 저처럼 직수가 어려워 모유수유를 포기할까 하는 분이 있다면 여기부터 가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오늘 가서 정신이없어 사진을 못 찍어서 시설내부는 네이버 리뷰에 올라온 사진으로 올려요.도움이 될까하고 올려요 사진이랑 똑같답니다~
* 본 후기는 모유사랑에서 모유수유를 목적으로 유방 관리받으신 신*영 산모님이 직접 지역카페에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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