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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 강한진
  • 2011-09-06 21:13:00

8개월차 모유 수유중인 강한진 입니다.

임신 중에 나름 문화센터도 다니면서 열심히 준비 했고 모유수유 뭐 그게 어렵겠어~ 난 쉽게 될거야....

꼭 모유수유를 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병원에서 아이가 설소대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설소대 아이를 데리고 젖을 물리려니 안되더라구요

가슴은 크고 아이는 못빨고 배고프다고 막 울지 정말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구요.

그리고 황후조리원에 들어갔습니다.

조리원에 들어가서도 해보겠다고 일주일 가까이 낑낑대면서 새벽에도 왔다갔다 시간마다 왔다갔다..

몸은 점점 더 붓고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ㅠㅠ

그러다가 이미숙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 모유가 적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크고 유두가 아래쪽에 달려 늘어지고.

아이 설소대가 엄마 유두가 다친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전 편평유두이기도 하구요.

그날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왜 그렇게 확신했을까 난 왜 젖이 적을까...

하지만 맘을 가다듬고 아이 설소대 수술을 시키고 젖양 늘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시키시는건 모두 했습니다. 유축하기, 따뜻한 찜질하기 젖양을 늘리는데 좋은 음식, 차 등등등

물론 100% 완모는 아니지만 아이에게 모유를 먹일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선생님과 만나 마사지 받고 조언도 얻고...

지금은 하루에 자기전 한번 분유를 먹어요. 그것도 120ml미만으로 먹고 젖병이 아닌 빨대컵으로 먹고 있어요.

이미숙 선생님이 아니였다면 전 아마 모유수유는 그냥 포기했을거에요.

아직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슴에 탈 나지 않고 충분히 먹일수 있도록 말이죠.

주변에서 <그 돈이면 분유를 먹이겠다>, <가슴만 크지 실속이 없고만>, <분유먹는 애들은 다 그렇더라> 등등

별의별 소리를 다 들으면서  지금까지 왔네요. 상처도 받고 너무 힘들었지만 전 뿌듯합니다.

아이에게 큰 사랑인 모유를 줄수 있어서 그리고 저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이미숙 선생님 감사드려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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