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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그리고 사랑..

  • 문현진
  • 2010-09-14 09:34:00

첫아이를 키울때는 그저 피곤할일이라고만 생각했었죠..

하지만,,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니 모유수유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둘째 아이도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데요..

병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맘으로써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틈틈히 아기에게 먹일 젖을짜면서..

휴식의 즐거움을 아이의 얼굴로  떠올리며 즐거워하는 제 모습이 대견스럽기까지합니다.

첫아이도 10개월정도 모유수유를 했구요

(젖의 양이 물리는 횟수가 줄어드니 차츰 줄어들더라구요...거의 끝까지 해보겠다는 심정으로...했던게 10개월여.... ^^)

둘째도 행복하고 감사한 맘으로 모유수유를 하고있습니다.

혹여나 점심시간을 이용한 회의나 교육이 있을 때에는

안타까운 맘과 불어버린 젖가슴을 남몰래 아파하며 (^^;;)

그래도 해야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되었기에 열심히 하고 또 했고 하고있답니다.

모유수유...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고 즐거움이라고생각합니다.

일하면서 피곤하고 졸려도...그래도..좋습니다...내 아이를 위한 것이기에....

참젖을 위해 틈틈히 챙겨먹는 유제품류도....친정엄마가 모유수유하는동안이라도 잘 먹어야 아기가 건강하다며

챙겨주시는 정성스런 아침밥도...친정아버지께서 딸래미 젖가슴 불어나 아플까봐 까먹고 정신없이 출근했을때

직장앞 가게에 유축기도 맡겨두실만큼....가족들의 사랑과 관심도 한몫을 하더군요..

끝까지 할수있을때까지 열심히해보겠습니다. 힘들지만,,피곤하지만,,,꼭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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