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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모유수유] [육아] 혼합수유에서 완모로 한방에 전환 / 모유사랑 양주점 / 모유수유ing - 양주점

  • 모유사랑
  • 2026-09-28 10:58:00

5개월 아기 육아로 정신없는 요즘이예요
오랜만의 포스팅이기에
어떤 주제를 작성할까 고민이 컸어요!
그러던 중에 요즘 저의 최대 관심사이자
비슷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수유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답니다☺️

 

출산 직후부터 5개월이 된 오늘까지
완분, 혼합수유를 거쳐 완모에 이르게 되었어요!
그동안의 과정을 최대한 되살려 기록하고
모유사랑 양주점에서 구원받은 후기까지
덧붙이려합니다🙂

 

1. 병원에서의 수유 : 완분

💥 짧디짧은 5박6일

 

임신기간 동안에
모유 나오면 먹이구~ 아님 분유 먹이구~
라고 생각하며 구체적인 목표가 없었는데요
다만 모유가 나오면 먹이자!는 확고했어요!

 

의정부 우먼피아 여성병원은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편이고,
정해진 시간대에 수유콜을 해줬어요
그리고... 이때 당시의 제 몸은...
모유? 그게 뭐죠?👀
만삭 때 유즙이 분비되는 경우도 있다던데
전~혀 소식없었던 저의 몸뚱아리🤣

 

그러다가 제왕절개 후 3일 후부터
지릿한 느낌이 조~금 몰려와서
수유실에 전화하고(정해진 수유시간이 아니었기에)
수유실에 방문해서 얼른 유축을 해보았는데요

 

아.뿔.싸😭

 

어나 분명히 느낌이 왔는데...!
나오는 건 저것뿐...?
간호사쌤에게 드리기도 민망했는데요
"괜찮아요😅 같이 타서 먹일게요~"
감사하고도 친절한 간호사 쌤...
제 몸에서 나온
인생 최초의 모유(초유)라는 생각에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달까요!!!

 

젖몸살도 없었고
(그만큼의 양이 없었다는 슬픈 전설)
마지막날 슬~쩍 몸이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수유실에서 입원실로 유축기를 빌려와서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졸며
40ml을 유축...😭
한끼에 40ml를 먹기에 꼭 그만큼을 유축하고 싶었어요

 

어떻게든 초유를 먹여보겠다는
투자시간 대비 눈물여군 결과값

 

아기한테 엄마 냄새 맡게 해주고
저는 아기 냄새를 맡고...
자세 잡아보는 데에 의의를 둔
짧디짧은 5박6일간의 수유
정신차려보니 바로 퇴원!

 

2. 조리원에서의 수유 : 혼합수유
💥 새벽 수유콜X, 유두보호기 사용, 본격 유축 시작

 

병원에서 못한던걸 조리원에 와서
갑자기 뿅~하고 성공할 리가 없쥬🙄
원장님꼐서 첫날 수유코칭해주셨는데
아기가 제대로 물지를 못하니
처방내려준 것이 바로 "유두보호기"
착용하자마자부터 애가 갑자기 잘 문다?! 감격😍

 

유두보호기의 도움을 받아서
첫날부터 바로 직수 시작!
신생아실에서의 수유콜은
새벽시간을 제외하고
웬만하면 다 받으려고 노력했어요
실은 수유콜 전화벨소리가
두렵게 느껴지는 때도 있었어요😢

 

양을 좀 늘리고자
유축은 3시간마다 하려했는데
은~근 바쁜 조리원 생활로 하루 2번밖에 못하고
한번 유축 시 20ml 많아야 40ml를 유축...
마사지 받고와서 기절하듯 잠들면
다음날 아침에 90ml를 유축할 수 있었으나
아침부터 직수하기 바빠서 아침 유축을 거의 패쓰...

 

여차저차 조리원에서는
직수+유축수유+분유수유의 혼합수유를 했어요!

 

아기는 병원에서 40ml를 먹었는데
조리원 퇴소 시 80ml를 먹는 아기로 컸답니다👶
퇴소하면서 마사지쌤, 조리원 원장님은
집 가서는 분유보충을 점점 줄이고
새벽수유까지 더해 직수비중을 꾸준히 늘리면
양이 늘어 충분히 완모할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반신반의하며🥲
딱 일주일만 죽어라 직수해보자고 다짐했답니다

 

3. 산후도우미 기간의 수유

💥 부족라이팅을 극복하며 2주째부터 완모 전환

 

임신 초기에 산후도우미 업체에 연략하여
'말씀 적은 분'을 요청했는데...
조리원 퇴소한 다음 날부터 방문해주신 도우미 쌤은
말하기를 좋아하는 분이셨다! 허허허🤔

 

가정사를 얘기하며
내가 전문가라서 딱 보면 아는데~
딸이 완모를 무리하게 고집해서 손녀를 굶기고~
모유클리닉 업체에 쏟아부은 돈이 얼만데~
다 상술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기 시작했다

 

묘~하게 엄마! 아기 분유 먹여! 라고
압박하는 기분이 들었달까...
이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나의 부족강박은...🥲

 

아기가 칭얼댈 때마다
배고파서 그러는거라구...
수유 직후 유축해서 40ml은 나와야한다구...
얼레벌레 산후도우미 쌤 말에 휘둘렸고
점점 자신감은 떨어져갔다

 

산후도우미 쌤은 12월 2일부터 오셨고,
직수하며 유축수유, 분유수유가 계속된
그 시절의 베이비타임

 

조리원에서 오후 중에만 분유수유를 했는데
퇴소하고는 더 많은 분유수유를...
이렇게 애매하게 직수를 건너뛰기도하고
널뛰기하듯 수유하니
양이 늘리가 있나...😅

 

몸이 회복되지 않은 채로
졸립고 피곤한데 직수 후 유축까지...
거기에 설거지, 열탕소독까지!
마음 속으로는 단유의 길을 향해 걷고있었음

 

그러던 중에 가슴을 수천수만개의 바늘로 찔러내는 듯한,
생전 처음 겪는 고통이 찾아왔다
유두에 흰색 반점(물집)이 생기며 시작됐는데
처음엔 와 나 유방암인가? 싶었다 엉엉엉😭
수유시간이 다가오는 게 두렵기 시작했고
아기가 물면 머리가 삐쭉 설 정도로 아팠다🤢

 

유방외과를 가도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 같고
유방마사지를 통해 대다수 해결하는 것 같았다
급히 서칭하여 "모유사랑 양주점"을 알게되었다!

 

새벽수유할 때 괴로움을 느끼며
당장 예약연락드리고 싶은 걸 참고 참았다가
아침 7시 땡~하고 언른 연락을 드렸다
정말 다행히 당일 오전 11시 타임이 비어있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당장 GO

 

4. 모유사랑을 만나고 난 후 모유수유

💥 한순간에 완모 시작

 

가만보면 12월 8일 오후부터 한순간에
더이상 유축수유, 분유수유의 보충은 없다!

 

조리원을 나온 후로 혼합수유를 지속하며
지지부진하게 양이 늘랑말랑 하던 시점에
모유사랑 양주점에서 마사지와 수유코칭을 받고
한순간에 직수완모가 가능해진 것이다
막혔던 유선이 뚫렸다!

 

집에 와서 직수를 하는데
산후도우미 쌤이 민망해하시며🤨
"부족한 건 아니었네요~ 이제부터는 완모하세요~"
뚜쉬... 솔직히 할 말은 많지만 참겠습니다...
각설하고
모유사랑 양주점! 너란 존재는 나의 빛😭
자세한 리뷰는 이어서!

 

초유만 먹여야지,
조리원에서만 모유수유 해야지,
100일까지만 먹여야지
가 어느덧 6개월까지 해보자!로 바뀐 요즘이예요

 

난생 처음으로 수유를 하면서
초반에 적응해나간 것이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아기와 합을 맞춰가니까
수유 자체만 보면 참으로 편하다!

 

외출할 때 챙겨야하는 준비물=
기저귀, 쪽쪽이, 물티슈, 손수건 끝!!!
무엇보다 품에 파고들며
엄마를 찾는 아기의 모습이
너무나 소중하고 이쁘다
다 먹고는 씨익~ 웃으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기절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
이러니 자꾸 모유수유 목표 일수가 늘어나지~

 

다만, 모유수유하며 힘든 점이라면
주위에 전문가가 없다는 것?!
난 분유를 먹었기에 친정엄마께 물어볼 수 없었고
주위 친구들도 대다수 분유수유 중...
25일 앞서 출산한 친구만이 유일하게
으쌰으쌰 같이 모유수유 중!

 

사실 첫 방문 때에는
유두백반으로 정신이 나가있어서
인테리어고 뭐고 눈에 하나도 안들어왔고
식은땀을 흘리며 당장 저 좀 살려주세요
소리가 먼저 나왔다ㅋㅋㅋ
관리받고 나오면서 살만하니까 그제야 눈에 들어왔다
깔끔하고 청결한 분위기 그 자체!

 

탈의실에서 속옷까지 벗고 가운을 걸친 채로
연결되어있는 문을 통해 관리실에 들어서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
따뜻하게 데워진 침대에 누우면 원장 쌤께서
포근한 이불을 엎어주시는데
집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따스함과 그 여유
극.락.

 

첫 방문은 미친듯이 아픈 유두백반 제거+마사지
두번째 방문은 양쪽 모유량 차이 점검+마사지
세번째 방문은 수유코칭+마사지
네번째 방문은 유두백반 제거+마사지

 

다녀오면 싹 비워지고 새로 차오르는 기분이 들어서
한 달에 한 번 꼴로 다니고 있어요 🤗

 

모유사랑 양주점 4번 방문으로 이뤄낸 것은
✔️ 완모로 한방에 전환
✔️ 유두보호기 졸업
✔️ 수유쿠션 졸업
✔️ 유두백반 셀프관리 정복
4가지예요 ☺️

 

최초 방문 시에 쌤께서 제 상태를 보시고는
왜 유축에 분유수유까지 하면서 고생하냐구
직수+유축수유+분유수유에서 직수'만' 하라고
솔루션을 내려주셨어요

 

직수만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그래도 될까?
하는 두려움이 컸어요... 솔직히 말하자면요...
그런데 원장 쌤과의 대화를 통해
산후도우미 쌤의 부족라이팅이 왜 잘못된 것인지
논리적으로 쭉쭉 설명을 해주시면서
객관적으로 현재 모유량이 부족하지 않음을
일러주시는데 자신감과 직수할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

 

그리고 마사지해주시는데 조리원에서의 마사지와는
또 다른 차원의 손길이... ❤️
고통을 덜고자 방문했는데 바로 직수로 전환이 되다니 😭
저와 제 아들은 원장쌤에게 큰절해야 할거같아요

 

그리고 노하우 가득한 코칭 덕분에
수유 보조아이템 완전졸업 🙋
유두보호기 2set나 사서 쓰던 중이었는데 너무나 아깝
졸업 이후 수유가 한결 심플해졌어요!
친정에 며칠 묵으러 갈 때에도 짐이 훨씬 줄고
무엇보다 수유 관련 설거지거리가 싹 사라졌다...💛
원장쌤 아니었으면 졸업할 생각조차 못했을텐데!

 

가슴트러블이 잦은 편인데 그럴 때마다
'얼른 방문해주세요~'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쌤은 집에서 하는 트러블 해결법을 알려주시며
조금이나마 편하게 모유수유를 지속하도록
도와주셔서 더욱 신뢰하게 되었어요!
영업하는 느낌을 감지하는 레이더망이 있는데
취미로 모유사랑을 운영하시는 것 같다는 결론이...ㅋㅋㅋ

 

모유수유를 지속하는 한... 아니아니!
단유하더라도 모유사랑 양주점을 계속 찾을 예정이예요!
단유마사지까지 다 받아야지~ 😊

 

5개월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의
모유수유기를 기록하기 위해 써본 이번 포스팅!

 

스스로를 의심하기도 하고 원망하기도 하며
마음고생 참 많이 한 내 자신, 정말 잘 견뎌왔다!
토닥토닥 ❤️
얼마나 더 모유수유하며 이 시간이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단유하는 그 날까지 아기와 나 자신 파이팅!
인생에 다시 없을 이 시간에 그저 충실하기로
오늘도 다짐 또 다짐을 해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 아자아자 힘내세요 👍

 

 

* 본 후기는 모유사랑에서 모유수유를 목적으로 가슴마사지받으신 윤*현 산모님이 직접 개인블로그에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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