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점에서 관리받았던 원정화입니다. 지난 주 까지 관리 받았을 때 분유 200을 넘기지 마라고 하셨는데 모유만으로도 버틸 수 있어서 1-2시간 간격으로 물리긴 하지만 완모한 지  일주일 째 되네요. 그런데 어제 오후 4시 가까이 되서 애기가 갑자기 울고불고 야단이 났습니다. 배고파서 우는 것 같은데 젖은 물려고 하지 않아서 분유를 100타서 먹였더니 바로 잠이 들더군요. 그 날 밤에 젖 무는게 예전같지 않아 혹시 거부하는 건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별 탈 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엔 젖을 잘 물다가 어제와 거의 같은 시간이 되자 다시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또 분유 100을 타서 먹였는데 잠도 안자고 계속 칭얼거리고, 젖을 물리려 하면 버티면서 거부하네요. 어렵게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모유수유 못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일 수 있도록 해야되는데 그것도 잘 안되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