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산후에도 젖이 안나와 처음부터 모유를 못 먹이고 분유->혼합->3주부터 억지로 모유를 먹이고 있습니다. 이제 만 2개월이 되었는데 설사를 해서 병원에 가서 몸무게를 재어보았더니 너무 몸무게다 안나가는 것 같아 충격이었습니다. 몸무게 증가량이 너무 적어서요. 출산시 3.5(11월28일)->4.2(1.3)->4.6(1.26) 물론 설사한지 일주일 쯤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원래 우리 아기 변을 좀 많이 봤습니다. 소변은 하루에 1-2개였는데 대변기저귀가 최소6개 이상 나왔거든요.. 그것도 너무 걱정 되고 지금 마음이 급해서 어찌해야할지.. 분유를 먹여야하는건지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잠을 깊이 못자는게 그냥 성격때문인가했는데 배가 고파 그랬던게 아닌가 싶어 너무 미안하고.. 무조건 물리면 된다해서 하루 종일 물리고 있어도 계속 젖을 찾으니 저도 아무 것도 할 수 없구요. 여기 저기 말들이 다 달라서 혼란스럽습니다. 마사지는 보통 울혈이 있는 경우에 풀어주려고 받는 줄 알았는데 저는 별로 딱딱해진 적도 없구요.. 젖몸살.. 이런것도 없구요. 가끔 콕콕 찌르는 느낌은 있지만 젖이 돈다거나 하는 느낌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젖양을 늘릴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