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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간격이...

이름
윤복순
등록일
2021-10-15
답변완료
85일된 아들이예요... 3.65로 낳아 얼마전에 6.9키로 .. 완모중이기는 한데 넘 힘이 드네요... 낮에는 한번 먹을때마다 한 시간 이상을 빱니다.젖을 먹이다 잠이 든거같고 20분이상 먹었으면 젖을 빼서 눕히는데 그와 동시에 울기 시작합니다 배가 덜 찼나 싶어서 다른 쪽 주면 처음처럼 잘 먹습니다 그러다 잠들고 내려놓으면 울고 이렇게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그러다 잠이라도 자면 좋은데 완전히 깨버립니다...이런식으로 낮잠은 거의 안자거나 많이자야 1시간을 잡니다 그래도 밤에는 10쯤부터 자서 3시~3시30분 사이까지 자고 젖먹고 5시~6시까지 푹자고 일어납니다.간혹 더 자는 날있지만 거의 아침 7시 정도면 완전히 일어나서 또 다른 하루가 시작 됩니다.. 병원에서 젖양은 많은 편이라 하셨는데도 낮에 계속 젖을 물고있어서 저녁 쯤이면 젖이 없어서 인지 먹으면서도 심하게 칭얼댑니다 어쩔 때는 자지러지게 울고요  빨다 빼고 또 빨고 젖을 물고 몸을 비틀거나  흔들거나하네요.. 넘 더워서 인가 싶어 자주 씻기고 옷도 갈아입히고 변도 좀 묽기는 하지만 하루 한 두번 잘보고 소변도 많이 싸고요..이렇듯 특별히 문제는 없는 거 같은데 낮에 넘 힘드네요. 지금처럼 계속 먹어도 되는지 싶고요 울 아들 어른들이 배 나오듯이 배가 무지 볼록 튀어나왔거든요 혹시나 넘 먹어서 인지... 그리고 밤에는 오랜시간 젖을 먹이지 않아서 인지 새벽에 물릴때는 많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아기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기가 낮에 빈번히 찾아 힘드시죠... 엄마가 안으면 젖 냄새때문에 더욱 가슴을 파고 든답니다. 낮에 너무 오래 자주 물리지 마시고 놀아주세요. 혼자 돌보는 경우에 한계를 느끼시겠지만, 10분이라도 수유간격을 벌리도록 노력하세요. 한번에 많이 먹고 수유간격 벌리고, 배가 정말로 고파서 젖을 먹도록 유도해나가세요. 윤복순님이 젖량이 부족한 분이 아니니,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