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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젖몸살로 문의드렸었는데...

이름
김미영
등록일
2021-07-08
답변완료
작년 11월인가 12월에 젖몸살로 도움을 한번받았습니다 대구쪽은 크리닉도 없고 어디도움받을곳이 없어 인터넷찾다가 우연히 이곳을 알게되어 문의드렸었죠.. 그때 도움말로 젖몸살 무사히 넘어갔구요...지금은 단유에 성공해서 일주일째입니다.. 젖몸살할때 알게 된후로 한번씩 모유에 대한 글읽고 단유시 주의점을 익혀두었었죠...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울때 단유하지 마라는 말씀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설연휴 지나고 단유할려다가 밖에도 나갈수 없는데 울 아기 넘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 봄 까지 기다렸는데 오전 오후 하루 두번씩 산책가구 놀이터에서도 좀 놀고 하니 집에 저랑 둘이 있어도 젖 안찾네요.. 지금 18개월 들어가서 그런지 말도 알아들어서 "찌찌 아파서 약바르고 병원 갔지?"하니 "네"하고는 안찾네요.. 얼마나 신기하고 기특한지.... 사실 젖먹을때 살짝 깨물길래 제가 엄살을 좀 부렸꺼든요... 아프다고 애기 보는데서 젖에 빨간약 바르면서 "찌찌 아야해서 약발랐네? 이제 약발라서 찌찌 못먹어.." 하니 이상하리만큼 애기가 안찾아요... 흐흐... 지가 한짓이 있긴있어서인지... 암튼 첫째때는 생젖 뗐다구 친정엄마한테 엄청 잔소리 들었는데 둘째는 제가 생각해도 넘 신기할 정도네요.. 또 단유할때 오른쪽 젖몸살  한것 때문에 사실 걱정되었는데 젖도 많이 안돌고 가슴 딱딱해지는것도 없이 순조롭네요.. 물론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긴 하지만요... 기회 되신다면 대구 쪽에도 크리닉센터 하나 만드세요 저희 올케언니도 저보고 둘째는 모유수유하는데 젖양이 넘 적어서 그리고 잘 못물려서 초기에 엄청고생했거든요... 의외로 모유수유시도하다가 초기에 실패하는경우 제 주위에 넘 많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계속먹여라고 처음엔 좀 어려움있어도 그시기만 넘기면 괜찮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이런 도움되는곳이 찾아갈수 있는곳에 있다면 더 많은 아기들이 모유먹을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맛사지법도 개인적으로 배우고 싶네요.. 어쩌면 세째 낳을 수도 있어서....
답변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니, 좋은 소식입니다. 아기도 엄마젖을 쉽게 놓아 주었으니, 수유를 성공적으로 마치셨네요. 축하드려요. 행복한 나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