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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들 모유먹여 키워야 비만 예방

2012-05-02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당뇨병을 앓는 아이들은 소아기 비만이 될 위험이 높지만 모유수유가 이 같은 아이들에서 비만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 연구팀이 밝힌 당뇨병이 발병한 임신으로 태어난 94명의 아이들과 399명의 당뇨병 임신으로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생시부터 13세 까지 추적관찰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모유수유로 자란 당뇨병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생후 6달 이하 모유를 먹은 아이들 보다 자라면서 체질량지수가 증가하는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당뇨병이나 비만에 노출된 아이들이 소아기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바 생후 최소 6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것이 이 같은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