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쫙쫙 고인 젖을 짜내는 리드미컬한 손놀림! 묵직했던 가슴이 가벼워지는 게 느껴진다!!! ​ 시.원.하.다!!! 오!!! - 모유사랑 분당본점 단유마사지 후기입니다.

  • 모유사랑
  • 2019-06-03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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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0일까지는 혼합수유를 해보겠다~ 계획했지만

어디 인생이 내가 마음대로 되던가.  

 

우리 아기의 갑작스러운 젖병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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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을 보기만 해도 소리 지르고

젖병을 물리면 손으로 치고 혀로 밀어내고 엉엉 우는 아기.

결국 3시간에 120ml씩 먹던 아기가

엄마 쭈쭈만 먹고 하루를 버틴다.

하루 총 분유량은 150ml.

그것도 토한 걸 빼면 100ml는 먹었으려나.

완모(완전모유수유)는 자신이 없고, 어쩔 수 없다.

난 출산 70일만에 단유를 감행했다.

별도 비용 없이 자가단유하는 사람도 많길래

  

그중 성공적이다 싶은 사람 방법을 따라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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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유 3일동안 단식/ 단, 식혜물은 마시기

- 기저부와 가슴에 아이스팩 붙히기

- 단유 3일 뒤, 모유 짜기.

- 이후는 일주일 간격으로 모유 짜기.

 

하지만 갑작스러운 단유는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했다.

가슴은 모유로 꽉 차서 돌덩어리처럼 단단하고 옷깃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굉장했다.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아프니,

아기를 안아주는 것은 고문이었다.

또 종일 아이를 보면서 단식을 한다는 것 자체가... 쉽

지 않았고 쓰러질 것만 같았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온 오프라인에 입소문 난 모유사랑 분당점에 전화 했다.

가슴 마사지샵이니까

전화도 여성 분이 받을 거라 생각했지만

남성 분이 받아서 순간 당황.

(나중에 알고보니

이분이 대표이자 원장님 남편 ^^)

셀프 단유한지 3일째 됐다니까

오늘 내일해서 당장 예약 잡아줄테니 오란다.

처음에는 믿거나 말거나 한 마음으로 마사지를 갔다. 가본 결과~ 만족!!!

  

 간단 후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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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슴 마사지 샵은 작은 오피스텔인데

이곳은 규모가 좀 있는 편이다.

환한 조명 아래 따듯한 분위기가 물씬!

  

마사지실과 대기실, 탈의실이 별도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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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난감과 아기 침대 등이 비치돼 있어서

부득이하게 아기를 데려오는 엄마들을 위해서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기까지!!!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 웰빙 공간이란 느낌이 팍팍!

아늑한 분위기가 긴장을 완화시켜 편안한 마음으로 가슴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끔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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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데려오면 대표님이 봐주신다 ^^

아기가 잠투정이 심한 편이라...

우리 모두를 위해서 데려오지 않았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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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유리벽 뒤가 마사지하는 공간

병원과 조리원에서 가슴 마사지를 받아봤기에

   

이곳도 마사지 기술이 비슷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서프라이즈!!!쫙쫙 고인 젖을 짜내는 리드미컬한 손놀림! 

묵직했던 가슴이 가벼워지는 게 느껴진다!!!시.원.하.다!!! 오!!!

 

밤낮없이 나를 괴롭혔던 극심한 통증도 금세 사라졌다.

단유 한다고 단식까지 했다니

원장님이 황당 -_-하시며

먹던 거 그대로 먹어도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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