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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서역점 단유마사지 후기예요~

  • 모유사랑
  • 2018-05-25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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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15일 우리 사랑스런 딸 아린이가 태어나자마자 엄마 쭈쭈 주기시작하여 병원.조리원에서 
3시간마다 유축하며 젖양늘리고 직수하면서 15개월동안 모유를 먹이게 되었어요.
모유먹는동안 감기한번안걸리고 건강하게 쑥쑥자란 아린이. 태어날때부터 작게 태어나 
지금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니지만 모유의힘으로 아프지않고 예쁘게 커줘서 너무고마울따름이에요.

모유먹이면서 초기엔 젖몸살도 안오더니 6개월 지났을무렵 으슬거리고. 열이나고. 가슴이 딱딱해서 산부인과도
다녀온적도 있고.알고보니 그게 유선염이였던거죠ㅠ
출산하고 체질이 바껴 음식잘못먹고.두드러기 나서.두번정도 응급실다녀와 모유를 못주는상황도.겪어봤어요.
의사선생님께선 애기들은배고프면 분유먹게되어있다고.걱정말라하시고. 피부과약이기때문에 모유5일정도 먹일수가 없어.
애기는 계속먹으려고 하고 . 옷을빨을려고하고ㅠ정말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ㅠ줄수없는상황이 속상하구요ㅠ유축해서.다.버려야되고ㅠ
그런일을.두번이나.겪게되었지요ㅠ

모유먹이면서 옷도 아무거나못입고.음식도 가려먹어야하고.내가왜그래야되나 그생각에 우울할때도 있었지만
분유먹는 제딸 친구들 보면 자주아픈거 봐보니 모유의 힘은 정말 위대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비록 저는 15개월동안.밤수도 끊지못하고ㅠ 계속.줬었어서 잠도제대로못자고ㅠ무조건 울면주고ㅠ 허리도 너무 아팠었어요ㅠ

제딸이 이유식도잘안먹으려하고 몸무게도 늘지않아. 독하게 맘 먹고 단유를 시도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ㅠ
식혜도먹어보고.해도 안되길래.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우리 동네에 모유사랑이라는곳을 친구가 소개해줘서 검색해보고
온라인 상담도 받고 바로 예약을 했죠. 다행히.동네에 있어서 친정엄마와 함께.딸을 데리고 방문했어요.

그전날 제가 참다참다 너무.아파서ㅠ 유축을해버려서 ㅠ예약한날은 마사지 받지 못하고. 다시 예약을잡아 마사지를받게 되었어요.
모유사랑 화서역점엔 아기들이 놀수있게 놀잇감도.다.있어서.친정엄마가 애기랑 놀수있고 저는 편히 마사지를 받을수 있었어요^^
첫번째 마사지 받은 날 그렇게 아팠던 가슴이 풀어지면서 부드러워지고 너무 시원한 느낌 드는거 있죠.
사실 그냥 마사지 안받고 젖말려볼까 생각도 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제 가슴에 남아있는 찌꺼기생각하면 끔찍하기도 하구요.제주변은 거의 모유수유한 지인들이
많아 마사지는 진짜 강추라고들 해서 저도 당연히 해야된다고 생각도 했구요.^^

수원화서역점 원장님께서 이런얘기.저런얘기 하면서 1시간이라는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간거같아요ㅠ 집에갈땐 애기 스카프도 선물해 주시구요^^
두번째 예약을잡고 그날만을 기다렸는데 제딸이 갑자기 돌발진이ㅠㅠ돌치레도안했던 애기라ㅠ돌발진이와서 예약날못가고ㅠ 
그 다음주로 다시 예약을 받아 다녀오게 되었는데 한쪽가슴이 아파.왜그런가했더니 찌꺼기가.유선을 막고있어가지고ㅠ휴휴ㅠ 
원장님의 금손으로.슉슉 마사지 해주시니 아픈게 점점 나아지는거있죠ㅠㅠ

신랑도 마사지는.꼭 받아야될꺼같다면서 언제 또가야되냐고 ㅋ 1달뒤에 마지막 마사지 받으러 가야된다고 했다니
잊지말고 가라고 하는거  있죠.ㅋ 오늘 마사지 끝나고 원장님께서 뜻밖에 선물을 주셨어요.그건 바로바로 상장 ㅋ.
두둥.ㅋ.ㅋ.ㅋ.진짜 오랜만에 받는 상이라 그것도 예쁘게 액자에 까지 넣어주시고.
감동 그 자체였어요

솔직히 모유주고 힘든거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당연한거라고들 생각하자나요ㅠ
어찌나 기쁘고.행복하던지 상장들고 바로 인증샷 찍고 자랑했답니다.^^
단유마사지받고 단유도성공하고.내 유방관리도하고 여러므로 너무 좋으네요
 
RiHwa님의 블로그입니다.
*본 후기는 모유사랑에서 단유관리를 받으시고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어머니상’을 수상하신 산모님이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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