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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을 보면서...뿌듯해요

  • 장미선
  • 2005-09-28 13:17:00
어제 우연히 생로병사의 비밀을 보았어요 지난번에도 모유에 대해 나오더니 어제도 또 나오네요 이렇게 자꾸 나올때마다 모유를 먹이는 제 자신이 얼마나 대견하고 뿌듯한지 모른답니다 어제 보면서 맘에 와 닿는 한마디..모유를 먹이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당연히 누려야할 아기의 권리라는 말.. 정말 당연한 걸 하고 있지만 괜히 기분이 좋은거 있죠.. 임신해서 직장다닐때도 엄청 고민 많이 했어요 남들은 출산휴가 끝나면 대부분 나오던데 난 어떡해야 하나..모유가 좋다는데 먹이려면 어떡해야 하나..등등 결국 아기한테 투자한다 생각하고 잠시 휴직을 하고 아기와 함께 지내고 있지요 무사히 백일도 지나고 지금은 아기가 5개월 접어들어서 그런지 여유가 생기네요~ 저보다 먼저 아기 낳은 친구가 차라리 아기를 낳는 진통이 더 낫겠다 그래서 저도 나름대로  아기 낳기 전부터 각오는 했어요 근데 막상 낳고 보니 정말 힘들었어요 몸도 힘들고 유두 상처도 나고 젖몸살도 생기고 주변 식구들은 왜 안 나오냐고 자꾸 다그치고... 이 고비를 못 넘겼으면 저도 지금 분유를 타고 있었겠죠.. 젖몸살 나서 힘들어할때 도움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해요 젖몸살 마사지는 원래 아픈 줄로만 알았는데 하나도 안 아프게 또 편하게 마사지해주시고 수유자세도 지도해주시고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요즘은 아기가 수유할때 엄마한테 장난도 치고 웃으면서 엄마를 쳐다보는 모습에 너무나 행복해요 저도 이것이 아기한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것 같아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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